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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지원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서울시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과 위기가구를 위해 총 20억 원 규모의 생계비·의료비·임차보증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활이 어려워진 가구들이 조금이나마 숨을 돌릴 수 있도록 돕는 취지로 마련된 건데요, 지원 대상과 방법까지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 ‘희망온돌 위기긴급기금’이란?
서울시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12년부터 함께 운영해 온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만들어진 긴급지원 기금이에요. 이번에 이 기금을 통해 총 20억 원 규모의 지원이 시작되었고,
지원은 아래 두 가지 사업으로 나눠서 진행됩니다.
🏠 ① ‘서울형 임차보증금 지원사업’
임대보증금을 마련하지 못해 주거 위기에 놓인 가구에게 최대 650만 원까지 보증금 지원을 해주는 제도입니다.
📌 지원 대상
- 서울시 거주자
-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 주거 취약 위기가구 (예: 반지하, 옥탑방 거주 등)
📌 달라진 점! (2024년부터)
기존에는 보증금 전액에서 차감 후 일부만 지원되었지만, 올해부터는 350만 원까지는 차감 없이 전액 인정하고
그 초과분만 빼고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변경되었어요.
예를 들어,
500만 원짜리 보증금 집에 사는 2자녀 가구라면 기존엔 150만 원만 지원됐지만, 이제는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 가능!
💬 훨씬 실질적인 도움이 되겠죠?
📌 신청 방법
- 거주지 동주민센터
- 지역복지기관
- 주거상담소 등
※ 3월 24일(월)부터 신청 가능
👨👩👧👦 ② ‘취약계층 위기가구 지원사업’
생활이 어려워도 기존 복지 기준에 딱 맞지 않아 지원받기 힘들었던 분들을 위한 제도예요.
📌 지원 내용
- 생계비 또는 의료비를 가구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
- 의료비는 가구당 최대 3인(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가능해
총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요!
📌 지원 대상
-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 실직, 사고,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 발생 가구
- 기존 긴급복지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사각지대 가구
📌 신청처
- 종합사회복지관
-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 쪽방상담소 등
- 거주지 동주민센터
※ 서울시 전역의 110여 개 거점기관에서 신청 가능
신청 후에는 소득 조회 및 사례 회의를 통해 지원 여부가 결정되며, 지원 이후에도 모니터링과 사후 관리가 함께 이뤄진다고 해요.
🧾 실제 지원 사례를 보면…
✔️ A씨 사례
반지하에 살던 A씨는 침수 피해로 곰팡이 가득한 주택에서 생활 중이었어요. 서울형 임차보증금 지원을 받아 더 안전한 집으로 이사할 수 있었고, "이젠 비 오는 날에도 걱정 없이 살 수 있어요"라며 기뻐하셨다고 해요.
✔️ B씨 사례
식당에서 일하다 어깨를 다쳐 실직하게 된 B씨.
고시원에서 월세도 밀리던 상황에서 위기가구 지원을 통해 밀린 월세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거주지에서 다시 구직활동을 시작할 수 있었어요.
이처럼 실제 사례를 보면, 작은 지원이지만 삶 전체에 큰 변화를 만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 지원 성과는 어떨까요?
서울시는 최근 5년 동안 총 9,223가구에 약 56억 원을 지원했고,
지난해 설문 조사에서는
무려 94.1%의 수혜자가 “위기 상황이 해소되었다”고 응답했어요.
도움이 된 부분으로는
✔️ 일상 회복 93.3%
✔️ 자신감 향상 14.6%
✔️ 가정 해체 예방 4.2% 등을 꼽았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삶의 안정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 마무리하며
물가도 오르고, 생활비도 팍팍한 요즘, 누구나 한순간의 위기를 겪을 수 있어요.
이번 서울시의 생계비·의료비 긴급 지원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입니다.
혹시 지금 어렵거나, 주변에 힘든 분이 있다면
📍 가까운 주민센터나 복지기관에 문의해보세요.
도움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