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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에어태그는 작고 동그란 기기 하나로 소지품 분실 걱정을 덜어주는 똑똑한 아이템이에요. 이 글에서는 에어태그의 기본 작동 원리부터 설정법, 가방·열쇠·반려동물 등 다양한 활용 예시까지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정리해드립니다.
1. “에어태그, 그거 어디다 쓰는 거예요?”
주변에서 한 번쯤은 들어봤을 ‘에어태그’.
애플에서 만든 동그란 위치추적 장치인데, 작고 귀엽게 생긴 이 기기가 도대체 무슨 일을 할까요?
에어태그는 소지품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애플의 ‘나의 찾기(Find My)’ 네트워크용 액세서리예요.
예를 들어, 열쇠에 달아두면 외출할 때 두고 나와도 어디 있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여행 가방, 자전거, 심지어 반려동물 목줄에도 부착할 수 있죠.
하지만 막상 사놓고는 “설정은 어떻게 하지?”, “에어태그가 울리게 하려면?”, 이런 실전 활용법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오늘은 정말 처음 쓰는 분도 따라 할 수 있게 에어태그 A to Z 알려드릴게요!
2. 에어태그 설정부터 실생활 활용까지 한 번에 정리!
✅ 에어태그란 무엇인가요?
에어태그는 초광대역(UWB)과 블루투스 기술을 이용해 위치를 추적하는 스마트 추적기예요.
애플의 ‘나의 찾기’ 네트워크를 활용하므로, 주변 10억 개 이상의 애플 기기가 당신의 에어태그 신호를 잡아, 위치를 찾아주는 원리죠.
가장 놀라운 건 인터넷이나 GPS 없이도 추적이 가능하다는 점!
오프라인이어도 근처에 아이폰이 있다면, 그 기기가 신호를 감지해서 서버로 정보를 전달해주는 방식이에요.
📲 에어태그 초기 설정 방법
- 에어태그의 비닐을 벗기고 활성화하면 ‘띵’ 소리와 함께 준비 완료!
- 아이폰을 가까이 대면 자동으로 팝업이 뜨고, 연결을 누르면 바로 설정 시작
- 열쇠, 가방, 자전거 등 어디에 쓸 건지 이름을 선택
- 설정 완료 후, ‘나의 찾기’ 앱에서 해당 에어태그 확인 가능!
※ iOS 14.5 이상, 아이폰 6s 이상부터 사용 가능해요.
📍 실생활 에어태그 활용 예시
- 🔑 열쇠에 부착
출근길에 열쇠가 안 보여 당황할 일, 이제 없어요. ‘나의 찾기’ 앱에서 벨소리 울리게 하면 집 안에서도 바로 찾을 수 있어요. - 🎒 백팩·여행가방에 쏙!
공항에서 가방이 안 나왔을 때? 에어태그가 있으면 마지막 위치 확인부터 근처 탐색까지 가능해요. - 🐶 반려동물 목줄에 달기
강아지가 갑자기 뛰어나갔을 때, 위치 파악이 바로 가능해져요. 단, GPS처럼 실시간은 아니지만 방향과 거리를 정확히 알려줘요. - 🚲 자전거에 숨겨두기
도난 방지용으로도 많이 사용돼요. 특히 프레임 안쪽에 몰래 부착해두면 모르는 사람은 눈치채기 힘들죠. - 👛 지갑이나 카드지갑 속에
맥세이프 전용 카드지갑에 에어태그 기능이 탑재된 모델도 있어서, 슬쩍 잃어버렸을 때 위치 확인 가능!
🧭 ‘정밀 탐색’ 기능이 뭐예요?
아이폰 11 이상 모델에서는 ‘정밀 탐색(Precision Finding)’ 기능도 지원돼요.
에어태그가 근처에 있을 때, 방향, 거리, 진동까지 조합해서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 안내해주는 기능이죠.
집 안에서 이불 밑에 들어간 열쇠를 찾을 때, 진짜 꿀기능이에요ㅎㅎ
🔔 분리 알림 & 알림 설정 팁
- 에어태그가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지면 아이폰에서 자동으로 분리 알림이 떠요.
- 반대로 특정 위치(예: 집, 회사)에선 알림 안 받도록 설정도 가능해요.
설정 위치 추가 방법:
‘나의 찾기 앱’ → 에어태그 선택 → ‘알림’ 탭 → 예외 위치 설정
3. 결론 : 작지만 강력한 에어태그, 꼭 하나쯤 써보세요!
처음엔 단순한 액세서리처럼 보일 수 있지만, 에어태그는 막상 사용해보면 “왜 이제 샀지?” 싶은 아이템이에요.
특히 분실 걱정이 많은 분들, 여행 자주 가는 분들, 반려동물과 외출이 잦은 분들이라면 꼭 한 번 써보시길 추천드려요.
한 가지 팁!
에어태그는 배터리 교체도 가능하고, IP67 등급 방수까지 지원돼서 꽤 오래 쓸 수 있어요.
또, 최대 16개까지 등록 가능하니까 열쇠, 가방, 자전거, 반려동물까지 모두 커버할 수 있죠!
작지만 스마트한 에어태그,
지금 바로 설정해서 소중한 물건 잃어버릴 걱정, 줄여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