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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야구장에 야구 보러 가실 때 주차 스트레스 받으셨죠? 평일, 주말 각각의 입장 시간과 주차 타이밍은 물론, 기다리는 동안 허기진 배를 채워줄 사직야구장 주변 맛집과 카페까지! 직접 다녀온 후기로 정리해드릴게요. 초보 야구팬도 고수처럼 움직일 수 있는 꿀팁 가득!
⚾ 야구는 3시간인데, 주차 때문에 6시간이 기본?!
사직야구장 가보신 분들은 공감하실 거예요. 주말 경기는 시작도 하기 전에 주차 전쟁부터 치러야 하잖아요. 평일엔 경기 시작 1시간 전 입장, 주말엔 2시간 전 입장이 가능하지만… 실제로 사직야구장 주차장에 차 대려면 무려 경기 3시간 전엔 도착해야 하더라고요. 안 그러면 자리 못 잡고 뺑뺑이 도는 건 기본ㅠㅠ
그렇다 보니 야구 시작 전부터 3시간, 경기 시간 3시간까지 합치면 무려 6시간을 사직야구장 근처에서 보내게 되는데요, 그 시간 동안 뭐 하냐구요? 당연히 맛있는 거 먹고 여유 있게 기다리는 거죠! 그래서 제가 그동안 하나둘 다녀보며 쌓은 사직야구장 주변 맛집 리스트, 오늘 총정리 해드립니다!
🍜 사직야구장 주차 꿀팁 + 근처 맛집 & 카페 리얼 후기
🅿️ 사직야구장 주차 팁
- 사직야구장 자체 주차장: 하루 종일 5,000원. 평일엔 괜찮지만, 주말엔 경기 3시간 전 도착이 안전해요. 너무 늦으면 자리 없어서 홈플 가야 해요.
- 홈플러스 사직점 주차장: 대체 주차장으로 강추! 경기 2시간 전까지는 자리 여유 있고, 마트에서 장 보면 2시간 무료 주차 혜택까지. 전 주차 겸 점심도 해결하는 코스로 자주 갑니다.
- 피자먹다 (홈플 내 맛집): 1인 피자 저렴하고 맛있고, 주차비도 지원돼서 여러 모로 유용해요. 사직야구장 갈 때 자주 들릅니다.
다자녀 카드 있으시면 사직야구장 주차비 30% 할인도 가능해요. 부산은 19세 미만 자녀 2명만 돼도 신청 가능하니까 꼭 챙기세요!
🍴 사직야구장 주변 맛집 추천 리스트
- 주문진 막국수
사직야구장 맞은편 골목에 있는 전통 맛집. 주차장 따로 있고 맛도 정말 좋아요. 웨이팅이 꽤 있지만, 기다릴 가치 충분해요!
- 싸와디식당
사직야구장 바로 건너편에 있는 태국 음식점. 태국 밀크티 진짜 찐이에요. 대기도 없고 가성비도 좋아서, 색다른 메뉴 원할 때 딱!
- 에트렌느 사직
사직역 근처 골목길 따라 올라가면 나오는 분위기 좋은 파스타집. 가게도 예쁘고 음식도 정성 가득, 사직야구장 관람 전후 데이트 코스로 최고!
- 오크레페
사직야구장 정문 바로 앞! 간편하게 한 끼 해결하거나 음료만 시켜도 되는 부담 없는 곳. 과일 듬뿍 들어간 크레페, 먹을수록 건강한 느낌도 나요ㅎㅎ
☕ 경기 전후로 쉬기 좋은 카페들
- 이지요 카페
사직야구장 근처 대형 베이커리 카페. 자리 넉넉하고 커피도 맛있고, 경기 날에도 비교적 여유 있어요. 야구 보기 전 힐링 타임으로 강추!
- 멜리 초콜렛카페
걸어서 살짝 올라가면 나오는 고즈넉한 분위기의 디저트 카페. 사직야구장 경기 보기 전 평일 낮에 가면 여유롭게 디저트 즐길 수 있어요.
- 빌라빌레쿨레
햇살 가득, 인테리어 감성 폭발. 북적이는 사직야구장 분위기와 정반대라, 조용히 쉬고 싶을 때 너무 좋아요. 대문자 I인 저는 야구장 직관도 물론 즐겁지만 에너지 소모도 커서 관람 후 이런 시간이 꼭 필요하더라구요!
🥐 테이크아웃으로 즐기기 좋은 곳
- 이흥용과자점 사직직영점
부산에서 유명한 베이커리 브랜드. 사직야구장 관람 후 집에 들고 가기 딱 좋아요. 명란바게트, 소금빵, 오징어먹물빵 다 맛있어요! 다만 주차는 불가하니 참고하세요.
📚 조금 색다른 시간 보내고 싶다면?
- 크리스탈북스
사직야구장 건너편 독립서점. 주말엔 자율 판매도 하고, 조용히 책 읽으며 경기 시간 기다리기 좋아요. 생각보다 큐레이션이 잘 되어 있어서 흥미로운 책 많이 발견해요.
✅ 결론: 사직야구장, 야구만 보러 가지 마세요!
처음엔 야구만 보고 오는 줄 알았던 사직야구장, 알고 보면 그 주변이 더 재밌어요. 주차를 여유롭게 하고, 근처 맛집 들렀다 경기 즐기고, 카페에서 여유 부리면 하루가 꽉 찬 느낌이거든요.
사직야구장 주차 꿀팁만 잘 챙겨두시면, 경기 시작 전후로 훨씬 여유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이 글 참고하셔서 다음엔 더 알차게 다녀오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