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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사' 리뷰 : 줄거리, 등장인물, 명대사, 작품 메시지

by oldanrich 2025. 2. 20.

드라마 <대행사>는 2023년 JTBC에서 방영된 오피스 드라마로, 광고 업계를 배경으로 치열한 경쟁과 인간관계를 조명한 작품입니다. 이보영이 주연을 맡아, 실력 하나로 최고 자리에 오른 여성 리더의 성공과 고민을 현실적으로 그려냈습니다. 냉철한 비즈니스 세계 속에서도 따뜻한 감성을 담아내며, 커리어와 인간관계 사이에서 고민하는 현대인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입니다.

 

대행사 포스터

1. 줄거리

고아로 자란 고아인(이보영)은 실력 하나로 광고 대행사의 최고 자리에 오릅니다. 냉철한 판단력과 철저한 기획력으로 인정받지만, 주변의 시선과 보이지 않는 벽을 끊임없이 마주해야 합니다. 후배와의 경쟁, 기업 내 정치, 광고 시장의 변화를 헤쳐 나가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려고 합니다. 그녀가 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펼치는 치열한 승부와 성장 과정이 극의 중심을 이룹니다.

2. 등장인물

  • 고아인 (이보영) : 광고 대행사 최초의 여성 임원으로, 강한 승부욕과 철저한 프로 정신을 가진 인물. 냉철하지만 인간적인 면모도 지니고 있으며, 끊임없는 도전으로 자신의 자리를 지켜나갑니다.
  • 최창수 (조성하) : 회사의 실세이자 보수적인 성향을 가진 임원. 고아인의 능력을 인정하면서도 그녀를 견제하며 갈등을 일으킵니다.
  • 강한나 (손나은) : 재벌가의 자제로, 광고업계에 새롭게 도전하는 신입. 자유분방하지만 의외의 실력을 보여주며, 고아인과 협력과 대립을 반복합니다.
  • 박영우 (한준우) : 고아인의 든든한 조력자로, 회사 내 갈등 속에서 그녀를 지지하며 중요한 조언을 해줍니다.

3. 명대사

    • 광고는 세상을 바꾸는 힘이다. - 고아인

광고업에 대한 철학과 자부심을 담은 대사로, 그녀의 신념을 잘 보여줍니다. 단순한 상품 홍보를 넘어 사람들의 인식과 사회적 흐름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광고의 힘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합니다.

    • 이 세계에선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다. - 최창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현실을 강조하며, 업계의 냉혹한 면을 드러냅니다. 듣는 이로 하여금 생존을 위한 강인함이 과연 어디까지 필요한지 고민하게 만드는 대사입니다.

    • 누구에게나 기회는 있지만, 그것을 잡는 사람은 따로 있어. - 강한나

기회를 잡기 위한 노력과 결단력이 중요함을 시사하는 대사입니다. 현실에서도 결국 중요한 것은 기회를 포착하고 실행하는 용기라는 점을 다시금 상기시킵니다.

4. 작품 메시지

<대행사>는 단순한 오피스 드라마를 넘어, 커리어와 삶에 대한 깊은 고민을 담고 있습니다. 광고업계를 배경으로 하면서 여성 리더가 겪는 현실과 사회적 편견, 그리고 개인의 성장 과정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어 많은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주었습니다. 또한, 성공을 위해 필요한 것은 단순한 실력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와 감성적인 접근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경쟁 속에서도 자신의 신념을 지키고, 성장하는 인물들의 모습이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입니다.

마무리

광고업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치열한 경쟁과 성장 이야기! <대행사>는 단순한 오피스 드라마를 넘어, 커리어와 인간관계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이보영 주연의 강렬한 연기가 빛나는 작품으로, 현실적인 메시지와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 리더의 성장 과정과 비즈니스 세계의 냉정한 현실을 세밀하게 묘사하여 직장인들에게 큰 공감을 선사합니다.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이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만한 작품입니다.